산흥초 주차장 입구 이동형 CCTV 설치사진(사진=동구청 제공) |
2일 동구청은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내 13곳에 이동식 CCTV 13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51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동, 가양동, 대청동, 산내동, 성남동 등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이동식 CCTV를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다수의 생활민원에 신속 대응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총 104대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