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전경 |
6월 1일 유성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전문인력(방문간호사)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맞춤형으로 각종 건강 기초검사와 건강관리 상담을 하고 대상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영양제, 의료소모품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돕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량계, 혈압계, 체중계를 지급해주고 주기적으로 일일미션 수행을 독려해 건강행태를 바꿔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기저 질환자들이 많은데, 앞으로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행태를 유지하고 자기 건강관리를 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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