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경우 4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1.0%, 전년 동월대비는 13.3% 감소했다. 식료품 5%, 기계장비 1.8%, 음료 13.8% 증가했지만, 담배 -18.7%, 의료정밀 광학 -59%, 의복과 모피는 -100% 줄었다.
광공업 출하는 전월 대비 3.5%, 전년 동월대비는 7.4% 모두 감소했다. 고무와 플라스틱 19.2%, 기계장비 3.9%, 식료품 6.3% 증가했지만, 의료정밀광학 -58.6%, 의복·모피 -100%, 화학제품 -14.5%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 재고는 모두 증가했다. 전월 대비 6.4%, 전년 동월대비는 4.9% 증가했다. 전기장비는 66%, 금속가공 48.2%, 1차 금속 78.3% 증가, 담배 -55.5%, 화학제품 -10.9%, 고무와 플라스틱 -10.7 감소했다.
4월 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8이다.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년 동월 대비 59.1%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6.3% 감소했다.
4월 세종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88.3이다.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했다. 오락과 취미, 경기용품, 의복, 신발, 가방, 가전제품, 음식료품, 화장품이 증가했다.
충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전기장비와 비금속광물은 각각 23.1%, 12.8%, 의료정밀광학은 25.1% 증가했다. 반대로 기계장비 -33.8%, 화학제품 -8.9%, 석유정제는 -19.1% 줄었다.
출하와 제조업 재고 분야도 감소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했는데 기계장비 13.8%, 석유정제 -26.2%, 자동차 -6.6% 감소했고, 재고는 11.1% 감소했는데 고무와 플라스틱 -13.8%, 화학제품 -3.3%, 자동차 -1.8%였다.
충남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95.6이다.
4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곳은 충북이다.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했다. 전자부품과 컴퓨터, 영상음향통신은 64.3%, 전기장비 19.4%, 의약품 9.6% 증가했다. 출하는 15.3%, 제조업 재고는 16.8% 증가했다.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3% 감소한 84.7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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