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4기 동구 청년네트워크' 결성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진행
대학생, 직장인, 청년농업인 등 구성

대전 동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사진=동구청)

대전 동구는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올해도 청년 네트워크를 결성했다.

31일 동구청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동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네트워크는 소통을 통한 청년 주도의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된 민·관 협치 청년 관계망이다. 지난 2019년 6월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제4기 동구 청년 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청년활동가,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내 만 19세~34세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임기 1년 동안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제안·협의·평가, 청년네트워크 회의, 구 주관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총 16분의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동구 청년정책에 관심을 두고 함께하게 되어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구 청년 간 소통 관계망 형성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