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한복 입고 추억 만들어요"
6월 11일부터 전통시장 문화소통(한복한 일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거주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중앙시장에서 한복전문점에서 한복을 대여할 수 있으며 한국의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은 6월 11일, 18일, 25일, 7월 2일, 9일, 16일 중에 선택 가능하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며 대전광역시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통시장문화소통(한복한 일상) 홍보 포스터 (출처=대전시외국인통합지원센터) |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한국요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와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은 6월 11일과 18일에 하며 11일에는 모둠버섯불고기, 계란말이, 18일에는 동그랑땡, 부대찌개, 오이무침을 배울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린다. 대전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외국인통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체험 봉사활동 홍보포스터 (출처=대전시외국인통합지원센터) |
외국인 주민들의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지원한다.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전면허 필기시험 강의와 교통안전 교육과 학과시험 응시를 돕는다. 지원조건은 한국어 능력시험 토픽 3급 이상 또는 KIP 3급 이상 수준의 한국어 가능자 또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다. 수업 방식은 대면 수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외국인통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무료 운전면허 교육 홍보포스터 (출처=대전시외국인통합지원센터) |
6월 7일부터는 사진촬영, 영상제작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DSLR 카메라 작동법, 촬영기법, 편집방법 등의 기술을 익히고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7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외국인통합지원센터 내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대전 거주 외국인이며 비용은 무료고 준비물도 지원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외국인통합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정바름 기자 niya15@
외국인 주민 영상 제작 교실 홍보포스터 (출처=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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