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기반의 시설을 대학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이다. KAIST가 주관하고 대전시가 협력한다.
30일 대전시에 확인한 결과 주 사업 내용은 글로벌 감염병 및 희귀질환에 대응하는 mRNA/DNA 기반 백신 및 의약품 개발 가속화에 필요한 산업혁신기반 장비구축과 기업 지원이다. 올해 2025년까지 국비 100억 원과 시비 43억, 민자 18억5000만 원을 포함해 161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KAIST는 mRNA/DNA 백신 및 의약품 설계 및 생산 기반을 위한 배양, 정제, 분석 관련 장비를 구축한다. 전임상 시료 생산 및 시험 분석, 생산 공정협력 등 mRNA/DNA 의약품 생산을 위한 수요 기업에 맞춤형 기술지도 및 공정기술을 개발지원 한다.
대전시는 KAIST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의약품 개발 연구기관과 대덕특구에 입주한 해당 의약품 관련 30여 개 혁신형 중소기점으로 신약 창업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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