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 내정자는 부산대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와 고려대에서 각각 법학 박사를 받았다.
또 그는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과 세계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부산대 출신 최초, 우리나라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해 온 이 분야 최고 전문가라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다.
대통령실은 이 내정자에 대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0년 이상 여성단체 활동에 참여했고 여성 발명인 지원과 여성 경제 인력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고정관념을 깨고 변리사라는 새로운 길에 도전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창조적 도전을 격려 지원하고,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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