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계획도. |
국회사무처와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회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집행에 노력하기로 했다.
국회도서관과는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 구축,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데이터베이스 이용 확대와 협력,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활용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전문 분야 학술행사 및 문화예술 행사·전시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세종의사당과 더불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통합디지털센터는 서구 도안동 갑천호수공원에 연면적 1만193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디지털도서관, 디지털체험교육, 전시시설, 시민 의정연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전시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는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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