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덕구의회 직원들이 제9대 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의회 제공) |
26일 구의회는 의회 개원 한 달여를 앞두고 준비사항과 세부계획을 점검하고 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구의회는 6월 중순 당선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설명회(오리엔테이션)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선 기초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전문 강사 초빙 연수와 의원들의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소개한다.
또 9대 의회부터 공식 활동하는 정책지원관(2명)의 채용을 마치고 '회의 실시간 온라인 송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성 사무과장은 "구민의 대변인 역할을 할 의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제9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 '책임지는 의회'로서 '살기 좋은 대덕구' 조성에 최일선을 담당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의회는 7월 7일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부의장 선거를 시작으로 공식 의정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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