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의 매력 담은 '유니크베뉴' 1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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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의 매력 담은 '유니크베뉴' 11곳 선정

대전관광공사 MICE 행사장 개최지 경쟁력 담은 장소 특화

  • 승인 2022-05-26 09:28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진(대전관광공사,‘2022 대전 유니크베뉴’11개소 선정)_4
대전엑스포 한빛탑
대전관광공사는 대전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유니크베뉴(Unique Vanue)' 11곳을 선정했다.

유니크베뉴는 전문 회의시설은 아니지만, 문화, 예술, 역사와 전통 등 독특한 콘셉트로 MICE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를 일컫는다. 행사주최자들이 행사 성격에 따라 다양한 특색의 유니크베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MICE 개최지의 트렌드이자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대전관광공사는 유니크베뉴 시설로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엑스포 시민광장,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디 아트 스페이스193, 테미오래, 국립대전숲체원, 아트브릿지, 세븐팩토리모먼트, 스파크플로우,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를 발표했다.
사진(대전관광공사,‘2022 대전 유니크베뉴’11개소 선정)_3
디아트스페이스193
선정된 유니크베뉴 11곳은 홍보 책자, 홍보영상 등 홍보콘텐츠 제작, 베뉴 마케팅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관광안내서 개발 지원과 UCLG 대형 국제행사 관광 콘텐츠로 사용하도록 적극 지원도 예정돼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향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대전 베뉴가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2022 대전 유니크베뉴는 3월 공모 신청을 받았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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