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2003년 개최 이후 두 번째 대회로 사전 예정된 개최일은 2021년 11월이었지만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2022년 5월로 연기됐었다.
체육대회가 열린 지 4일 만에 베트남이 금메달 70개를 따면서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태국이 27개로 2위, 필리핀이 20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스포츠 분야에서도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앞서 'SEA GAMES'라고도 불리는 동남아시아 게임은 2년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으로 열리며 조직된 대회는 국제 올림픽위원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감독하에 운영된다.
동남아시아 11개국의 각 나라가 순서대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고 11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게임대회에 참가하는 베트남 선수들의 공정한 페어플레이 속에 스포츠 강국으로 각광 받는 기회가 돼 베트남국민들의 자긍심이 향상되길 바란다. 박정아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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