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수납 현장 실습 모습. |
센터는 2021년에 2급을 취득한 다문화여성들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 연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1급 자격 양성과정 반을 개설했다.
올해 1급 자격과정 1기는 작년 정리수납 2급을 취득한 다문화여성 중에 11명이 선발됐고, 이론수업과 현장실습 커리큘럼에 따라 1급 취득에 도전한다.
특히 1급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현장실습에는 교육생가정과 실제 정리수납 고객 가정을 방문해서 주방, 냉장고, 의류, 침구 등 영역별 정리수납을 실습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리수납을 진행하면서 상황에 따른 고객에 대한 매너, 멘트 및 말투를 시연하는 한편, 팀장과 팀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실제 현장에서 갖추어야 할 실무능력을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쌓았다.
실습에 참여했던 A씨는 "합이 좋은 팀워크로 정리수납을 진행해 깔끔하게 정리되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스스로 만족감과 기쁨을 느꼈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고민하다보면 순식간에 정리가 끝났다" 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실습이 마무리되면 1급 자격취득을 향한 마지막 과정으로 필기시험과 현장실습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다문화여성은 지역사회 정리수납가로 활동이 가능하게 되며 단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리에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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