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4일 11곳의 신규 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전시 |
대전시와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4일 11개 벤처기업과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 경영 및 마케팅지원 등 국방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대전시는 이번 신규 협약이 국방벤처기업의 방산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2011년 설립 당시 22개 협약기업을 지원하며 출발했다. 매년 단계적으로 협약 기업을 확대해 왔고, 11곳이 신규 협약을 맺으면서 총 73곳을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성과를 살펴보면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 11건, 관련기관 교류협력 20건, 국방사업 기술자문 및 정보지원 38건, 홍보 및 기업인증 경영지원 39건이다. 협약기업 국방산업 분야 매출은 2021년 말 기준으로 1834억 원이다. 전년 대비 9.6% 상승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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