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에서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모두 '싹쓸이'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이 조심스레 등장.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광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란 게 전망의 배경. 2018년 지방선거 땐 명함 10장 중 7장이 버려졌다면 지금은 3장만 버릴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괜찮다고 판단.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는 시·구의원 후보들은 "2018년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며 상당히 고조된 모습. 물론 막판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이유로 결코 쉬운 선거가 아니라는 반론도 상당.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만과 자만은 곧 필패"라며 싹쓸이 전망을 경계.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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