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다문화이해교육 단체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성에 대한 이해로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19일 다문화이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가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가 우리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알아보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교육 전문 강사인 배라임 강사를 초청해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소개하고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쟁 난민, 인종차별 등 최근 시사를 교육에 반영해 강의 또는 체험활동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던 때와 달리 대면교육으로 진행해 20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산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매년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은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원이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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