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부터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바이어 유통 상담회'를 개최한다. 영세상인들이 전문 컨설팅을 받고 기업과의 전자 상거래인 B2B 계약을 체결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소진공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8개 협동조합 중 약 50개 조합이 참여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형 유통기관 입점 전문 MD가 최초로 참여한다. 특히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1:1 상담이 제공돼 직접적인 B2B 판로진출 기회가 마련된다. 롯데백화점, 마켓컬리 등 15개 회사 MD가 예정됐다. MD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소비유형을 파악하여 시장성 있는 상품을 선정하고 구매하는 상품 기획자다.
작년 바이어 유통 상담회도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2021년 바이어 유통 상담회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매우 만족'이 44.7%, '만족'이 40.4%이며, 참가 추천 의향도 '매우 있음'이 46.8%, '있는 편'이 42.6%에 달했다.
올해 바이어 유통 상담회는 △24일(화) 더화이트베일(서울 서초구)을 시작으로, △6월 2일(목) aT센터(서울 서초구) △7월 1일(금) 부산컨벤션센터(부산 해운대구)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https://semas.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