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전시장과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부동산 문제를 집중 공격. 후보 캠프와 시당 차원을 넘어 중앙당에서도 때리기에 나서면서 부동산 문제가 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르는 양상.
민주당은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 후보와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가 "전세살이를 하고 있다"며 대전시민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판. 김광신 중구청장 후보를 향해선 세종시 부동산 매입에 대해 투기 의혹을 제기하는 등 연일 공세를 강화.
국민의힘과 각 후보 캠프는 맞대응을 자제한 채 계획한 선거운동에 주력. 일각에선 일부 민주당 국회의원도 전세살이를 하고 있는 점을 들어 '내로남불' 또는 '팀킬'이란 냉소적인 비판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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