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1일부터 27일까지 대전 5개 구 버스정류소에서 2022 문화다양성 주간 '어린이 문화다양성 캠페인'을 진행한다.<대전문화재단 제공> |
문화재단은 이번 캠페인의 홍보콘텐츠 활용을 위해 올해 4월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선정한 50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문화 다양성'이란 사람과 사람의 차이, 집단과 집단 간의 차리, 지역·나라 간 차이 등 문화권 간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다양함이 공존하는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정신이자 실천을 의미한다.
5월 21일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 대전에서는'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1일부터 일주일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해 해마다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심규익 대표이사는 "이번 어린이 문화 다양성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의식적 가치를 높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시민문화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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