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와의 교류전시 '다파티스트(DAF(대구아트팩토리)+ARTIST) 외전(外傳)'이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전 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린다.<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제공> |
이번 입주작가 교류전은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재단이 2021년 6월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교류프로그램으로 대전은 테미도서관을, 대구는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재구성해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공통점 측면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 12기 입주작가인 기조, 김시흔, 김유나, 백다래, 백수연, 신명준, 유혜민, 이소진, 이승호, 이요한, 임지혜 총 11명이 참여하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관을 활용해 대전 시민에게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옛 테미도서관을 활용해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입지적 특성과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예술가들이 여러 영역을 넘나들며 창의적인 작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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