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레이싱 챌린지' 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와 '블레이즈', '악셀즈',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한다. 22일에는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과 Q&A,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가 주관하는 디쿠-미니(DICU-M) 행사도 열린다. 디쿠-미니(DICU-M)는 만화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함께 딱지치기와 레트로 게임대회 등을 즐기는 행사다.
대회 입장료는 무료며 13시 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다. 디쿠-미니(DICU-M)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대전 레이싱챌린지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이스포츠 팬들이 오랜만에 프로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트라이더 게임은 2004년 출시돼 17년간 이용하는 국내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출시된 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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