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디컬 분야 8곳, 지능형로봇 분야 1곳, 차세대무선통신 분야 6곳이다. 스타기업은 3년, 최대 5년 동안 자격이 유지되는데, 지정 첫해 4000만 원 이내 지원을 받아 성장전략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전략 수립, 상용화 연구개발 기획, 맞춤형 사업화, 조직진단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정 2년부터는 상용화 연구개발 지원을 연 2억 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대전시는 2018년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매년 15곳 내외로 스타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 중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 8.7% 증가, 신규고용 186명 창출, 특허 출원 45건 등으로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를 달성했다.
지난해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주)진시스템이 코스닥 상장과 1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주)파나진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주)수젠텍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고, 비전세미콘(주)는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과 2022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올랐다.
한편 스타기업은 대전 내 본사를 둔 중소법인체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매출액은 최근 3년 평균 50억 이상~400억 원 미만이다. 바이오메디컬 산업은 최근 3년 매출액 25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이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평균 고용은 51.1명, 평균 매출은 122억1000만 원에 달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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