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7일 대전 갑천 일원에서 플로깅챌린지를 실천했다. |
플로깅 챌린지는 산책과 등산 중에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경영(ESG)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심평원 대전지원이 주관해 관내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동참하며 직원 80여명 직원이 참여한다.
심평원 대전지원 등은 소속 직원 30명 내외가 서구 갑천 일대에서 건강 걷기운동과 함께 천변 쓰레기 줍는 활동을 실시한다. 또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도 직원들이 청사 인근을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한준 심평원 대전지원장은 "다양한 ESG 과제를 수행하는데, 플로깅 챌린지는 그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협업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플로깅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연대를 통한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