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14일 선거인 명부를 작성했으며 올해는 선거인 수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보다 1만 4343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선거권자 연령이 19세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된 데 따른 증가 수치다.
제8회 지방선거인 명부는 명부작성 기준일인 5월 10일 인구수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구별 선거인 수는 동구 19만 1945명, 중구 19만 9957명, 서구 39만 9121명, 유성구 29만 0031명, 대덕구 15만 2802명이다.
작성된 선거인 명부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자치구 홈페이지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명부 누락이나 오류 등을 확인한 경우 해당 구청장에게 이의신청을 하면 정정 가능하다.
한편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거소투표신고접수 결과, 거소투표 신고인은 1629명으로 확정됐다. 선거인명부 작성 결과 최고령자 남자는 109세로 서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여자는 119세로 동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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