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테미오래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이 16일 테미오래 도지사공관에서 열린다.<대전문화재단 제공> |
이번 포럼은 대전세종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이자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장인 한상헌 박사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용원 월간토마토 대표의 사회로 진행한다.
전고필 (사)전라도 지오그라픽 연구소장과 신동호 대구 인문사회연구소장, 서은덕 문화예술 기획자 등 3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올해 3월 22일 새 단장을 마치고 전시를 개방한 테미오래는 대전문화재단이 올해 수탁 운영을 맡으며 2기로 출범했다.
테미사랑방 사업을 비롯해 시민사랑방, 예술인사랑방, 워킹그룹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테미오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왔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시작된 1년차는 각계 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내년 사업이 기획되는 하반기에 그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업계획이 나와 내년에는 더욱 짜임새 있게 시민에게 다가가는 테미오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16일 오후 3시 테미오래의 상징적인 공간인 도지사공관에서 진행되며, 장소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 참여자는 선착순 15명으로 네이버 폼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테미오래 유튜브 채널로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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