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채용공고 포스터. |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거리두기 이후 정부의 방역지원금 집행 업무가 늘면서 과로를 호소하는 인력에 대한 해결조치로 풀이된다.
소진공은 올해 상반기 신입 90명과 금융전문직 경력직 5명 등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입직원은 직무에 따라 ▲행정사무(일반) 53명 ▲행정사무(금융) 15명 ▲행정사무(정책자금 사후관리) 11명 ▲행정사무(재난지원금 검증관리) 10명▲행정사무(기록물관리) 1명으로 인재를 뽑고 있다.
올해 상반기 행정사무(일반) 분야는 장애인과 보훈자 등 사회 형평성을 위한 채용도 상당수 포함됐으며, 2021년 10명이던 정규직 장애인 직원 채용을 올해 20명으로 확대했다.
NCS 기반의 채용 절차는 직무에 따라 일부 다르지만,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1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지원 서류를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 해 6월 11일 필기 시험을 서울에서 치를 예정이며, 면접은 본사가 있는 대전에서 진행, 발표는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부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입사지원서 표절을 검증하고, 결함을 검사하는 등 공정·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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