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변호사회 임성문 회장이 대한변호사협회 공로상과 표창을 수상한 회원 변호사들에게 상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주영, 임지혜, 채경준, 강희웅 변호사. (사진=임병안 기자, 대전변호사회) |
대전지방변호사회는 10일 오후 5시 30분 둔산동 변호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수상의 영광을 안은 회원 변호사들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 공로상을 수상한 박주영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법무법인 둔산)는 대전변호사회 법제이사와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첫 여성위원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한변호사협회 청년변호사상을 수상한 임지혜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법무법인 씨앤아이)는 인권과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법률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며 사회정의 실현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대한변호사협회 표창장을 수상한 강희웅 변호사(변호사시험 4회·법무법인 유앤아이)는 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법률 섬김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화 화합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채경준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법무법인 베스트로)는 제59회 법의날 기념 대한변호사협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소 법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준법운동 전개에 먼저 행동함으로써 사회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임성문 대전변호사회장은 "협회 발전과 공익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봉사하는 회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더 좋은 법률서비스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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