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예비예술인의 현장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기획분야' 예술경영 교육을 진행한다.<대전문화재단 제공> |
'문화기획자의 역할과 지역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다목적회의실에서 대면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문화기획자의 개념과 이해를 비롯해 지역 문화의 이해, 지역 문화기반 기획, 지역문화재단 사업의 이해와 기획 실습 등이다.
'예술경영'은 말 그대로 예술과 경영이 접목된 분야를 통칭하는 용어로 예술을 위한 경영에 초점을 맞춘다.
예술가와 예술 소비자인 관객 사이에서 예술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즐거움과 유익을 제공하는 데 바람직한 예술적인 활동과 관계망을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가를 원하는 예술인과 예비예술인은 9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과 지역 특화 인프라 강화를 강조하는 시점에서 문화기획을 준비하는 지역 예술인과 예비예술인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유능한 강사진을 섭외하여 다양한 장르의 교육을 시리즈로 계획하고 있으니, 지역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술경영복지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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