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문화원은 '2022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 지원사업' 대전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예술가로서의 전문성과 교육가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문화예술교육사 국가자격증 양성제도로 자격 취득 필수과정인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 및 실습' 교과를 서구문화원에서 운영한다.
문화원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1일부터 1기수 당 4회차 과정이며, 12명씩 모집해 총 5기수 60명을 교육한다.
한편, 대전서구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은 '얼싸! 대전, 좋다! 서구'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민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1994년 설립인가를 받은 대전서구문화원은 이듬해인 1995년 정식 개원했다. 지역고유 문화의 개발과 보급, 전승과 선양을 비롯해 향토사의 발굴조사, 연구와 사료수집·보존 업무를 수행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는 물론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를 모색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