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은 현재까지 자궁경부암 6례, 자궁내막암 11례, 자궁근종절제술 210례, 자궁절제술 113례, 자궁선근증(선종)절제술 27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자궁절제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술에서 가임력 보존을 위해 자궁을 최대한 살리도록 했고, 전체 수술의 95% 이상을 단일공으로 집도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산부인과 하중규 교수(부인종양로봇수술센터장)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부인종양 로봇수술은 국내 유수의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정도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다"며 "특히 본원만의 술기를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함은 물론 술기 전수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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