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산초등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한 언어코칭 강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들을 이용해 자신의 모국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펼쳤다. 특히 그 나라 전통의상을 색칠해 보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 수업을 마친 강사는 "아이들이 수업을 재밌어하면서 잘 따라올 때 정말 힘이 나요"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이주여성들이 참여해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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