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어린이날 대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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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어린이날 대잔치 성료

  • 승인 2022-05-09 17:41
  • 신문게재 2022-05-10 11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군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5월 5일부터 8일까지 백제문화단지에서 '어린이날 대잔치'를 개최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번 어린이날 대잔치는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그 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마련됐다.

이번 행사 첫 날인 5일에는 백제 땅에 숨겨진 '백제왕의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3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6~8일에는 '연 날리기 & 연 만들기' 체험, 개성 있게 원하는 타투 스티커와 알록달록 풍선 증정 이벤트 등을 무료로 열었다.

또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가 열렸고, 전통 줄타기 공연, 7일에는 사물놀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유료체험으로는 백제문화단지 위례성에서 펼쳐지는 '너프 전투∼위례성' 서바이벌 전투가 진행됐다. 7~8일 저녁 7시30분부터는 생활문화마을 일대에서 백제문화단지의 필수 코스인 '백제의 고향 ∼원혼의 소리' 공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겁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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