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구축…안전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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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구축…안전 정보 제공

9일부터 서비스 시작
의료기관, 노후건물 현황 등
시각화된 데이터 확인 가능

  • 승인 2022-05-08 11:14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사진1)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메인 화면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 메인 화면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지역의 안전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을 구축해 5월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www.seogu.go.kr/data)은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2억 원의 사업비(전액 국비)를 들여 안전데이터 기반 분석과 개방 서비스 구축을 끝냈다.

안전데이터 포털은 데이터 검색, 데이터 시각화, 지수 시각화, 이용 안내 등 4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서구의 인구데이터와 CCTV, 화재사고, 교통사고, 보안등 설치 현황 등 22종의 안전데이터를 융합해 교통사고, 화재, 생활 안전도를 지수·시각화해서 보여준다.

포털에 접속하면 지역별 생활방범 CCTV 현황, 의료기관 유형별 현황, 지역별 노후 건물 현황, 화재사고와 교통사고 현황 등 안전과 관련 있는 시각화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속적으로 안전 관리가 필요한 동별 안전취약 지역을 지도상에 표현해 안전 진단과 대책 마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서구 안전데이터 개방 포털은 구민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안전도와 안전 인프라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라며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정책 수립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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