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청 전경 |
행정체험 청년인턴 사업은 4월 4일 구청에서 개최한 '대덕형 일자리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 중 하나다.
모집은 본청·사업소(5곳, 5명)와 중간지원조직·출연기관(5곳, 7명)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 12명은 2022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임금액은 2022년 대덕구 생활임금(시급 1만 0280원, 월급 214만 8520원)을 적용한다.
구는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청과 사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행정체험과 달리, 중간지원조직과 출연기관으로 모집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근무처를 확보했다.
공동체지원센터, 문화관광재단,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신탄진도서관에 지원하는 청년이 관련분야 학과(사회적경제기업학과, 예술문화학과, 문헌정보학과 등)를 졸업했을 시 가점부여 기준도 마련했다.
강규창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행정체험 청년인턴을 통해 대덕구 청년이 관내 공공부문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경력형성과 역량강화를 형성함에 더없이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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