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는 등 부모·자녀의 친밀감 및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 윤모씨(43)는 "맞벌이로 인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오감을 느끼고 우리 부부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산시에 거주하는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음달 서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나자와 아키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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