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초 시민이 가꾼 민간정원 1·2호 탄생

대덕구 하늘강, 서구 소나무풍경

승인 2022-05-07 11:15

이해미 기자

대전시 민간정원 1호 하늘강.

대전 시민이 직접 가꾼 개인정원 2곳이 대전시 최초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1호 민간정원으로 대덕구 대청호수로 1326번길 75의 '하늘강'이다. 도예 체험을 겸한 정원 관람이 가능하고 야생화 등의 자연물과 갖자기 조형물로 가꿔져 있다.

제2호 민간정원은 '소나무풍경'이다. 서구 괴정로 116번기 42로 소나무와 식물을 가꾸고 돌본 섬세한 정원이 특징이다.

대전시는 두 곳 모두 상시 개방 중으로 정원의 구성과 편의시설 내용, 정원을 지속 가꾸려는 노력을 감안해 민간정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정원 등록을 지속 추진하고, 등록된 정원은 공립나무병원 수목 진료 컨설팅 등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대전시 민간정원 1호 소나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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