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전경 |
5일 서구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표창'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자체 중 아동의 복지증진, 공적기여도, 사회적평가 등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것이다. 전국 지자체 중 대전 서구 포함한 총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서구는 2019년 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 정책추진단 운영, 아동친화 민관협력체계 마련,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 아동학대예방 공공화 사업, 아동권리 교육 등으로 2021년 4월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 조성 주민공모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움직이는 맘껏 놀이터 운영,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 조성,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발굴·추진 중이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학 모든 분들의 꾸준한 노력과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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