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대학 전경.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022년 1학기 학습자와 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48.1%는 대전시민대학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꼽았다. 온라인 교육운영에 대해서는 학습자 92.6%, 강사 77.3%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2021년 1학기 만족도 조사보다 무려 각각 15.9%p, 8.1%p 상승했다. 진흥원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로 분석했다.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목적으로는 교양과 지식 습득이 61.7%,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 증대 23.1%로 확인됐다. 교육 후 가장 큰 성과로는 학습자 82.3%와 강사 87.1%가 자아실현 및 자아개발로 응답했다.
2022년 1학기 대전시민대학 학습자 구성은 60대가 48.4%로 가장 많았고 20~30대는 12.7%로 가장 적었다. 이 가운데 처음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17.1%로 2021년 15.9%보다 소폭 상승했다.
진흥원은 20~30대의 학습 수요를 분석하고 M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과 직장인 학습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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