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관왕에 오른 장수지 선수.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1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장수지 선수는 2일 출전한 일반부 E 1만m 제외 경기에서 17분08초353으로 대회 신기록과 동시에 금메달을 땄고, 3일 1000m 경기에서도 1분32초543 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
단거리에 출전한 석다솜 선수는 T200m에서 19초709로 3위에 올랐고, 3일 단체전에서도 3분04초086으로 역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2관왕에 오른 장수지 선수는 "대전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2관왕의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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