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병행과 교육활동 제한을 겪은 학교가 일상회복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초등 2팀, 중등 2팀, 총 4팀의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팀별로는 교감 2명, 행정실장, 소방공무원 등 4명이 한 팀을 이루도록 했다.
구성된 수학여행 컨설팅단은 1일형 현장체험학습, 수련 활동을 비롯해 숙박형 수학여행을 새롭게 계획하고, 대규모(100인 이상) 숙박형 수학여행을 지원하게 된다.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그간 실시하지 못했던 일선 학교의 수학여행 지원을 재개하는 만큼, 지원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하고 청렴한 수학여행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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