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유행으로 학교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치료받고 있던 인원만 1만 명에 달했으나, 5월 기준 1000명대 아래로 줄어들었다.
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학생 및 교직원이 코로나 확진을 받아 치료 중인 인원은 모두 888명이다. 이 중 학생이 748명이며 교직원이 140명이다. 이는 불과 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90%가량 줄어든 수치다.
3월 17일 0시 기준 대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은 9248명이었다. 교직원도 같은 날 기준 770명으로 총 1만 18명이 확진돼 치료 중이었던 셈이다.
또한 한 달이 지난 4월 15일 0시 기준으로 대전에서 코로나 확정 판정 후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은 모두 3170명이었으며, 교직원은 403명으로 집계됐다. 총 4113명이 치료 중인 상황이었다. 4월만 해도 한 달 사이 1만 명에 달하던 확진자는 4000명 대로 확 줄어든 셈이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