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피규어 모습.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
대전예술의전당의 연극 '에스메의 여름'과 이응노미술관의 체험전시 '색색, 쓱쓱, 깔깔'을 연계한 이벤트로 두 문화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100명에게 공연(전시) 티켓을 선착순으로 준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의 깜짝 선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개발한 '꿈돌이 피규어'를 선보인다. 꿈돌이 피규어는 5일 어린이날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홍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50개씩 선착순 배부한다.
'꿈돌이'는 1993년 대전 세계박람회(대전엑스포) 대표 마스코트로 전국 마스코트들이 출연했던 카카오TV 예능 '내 꿈은 라이언'에서 진행한 시청자 투표에서 1등을 거머쥐며 세대를 넘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성별은 남성이며, 대전엑스포 종료 이후 대전시 마스코트로 편입됐다.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문화예술단지 사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문화 벨트를 이루는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속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연과 각종 사업으로 확대방안도 모색 중이다.
한편, 연극 '에스메의 여름'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이응노미술관 체험기획전 '색색, 쓱쓱, 깔깔'은 7월 3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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