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표시 안내판은 세종, 금산, 논산, 보은, 계룡 등 6곳에 23개가 있었다. 문제는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 돼 노후가 심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대전시는 기존 안내사인을 모두 철거하고, 금산로와 구즉세종로를 추가해 총 8곳에 20개의 친환경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다. 대전을 상징하는 꿈돌이, 한빛탑, 엑스포다리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과학수도 대전'을 표기해 대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했다. 경계표시 안내판은 태양광을 활용하는 LED 조명으로 주·야간 경계 안내가 가능해져 관문마케팅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