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22년 살기 좋은 도마실, 아름다운 글씨길' 사업 참여자 모집

P.O.P 광고, 캘리그라피 활용한 손글씨 교육 진행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10차시 수업 예정
5월 6일까지 도마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접수

아름다운 글씨길 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2022년 살기 좋은 도마실, 아름다운 글씨길' 사업을 진행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2일 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P.O.P 광고(Point of Purchase Advertising)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손글씨 교육으로 진행된다. 손글씨 기본이론과 기법 숙지, 제작 실습 등을 통해 문화공동체를 만들고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마큰시장과 근린상권을 포함하는 도마1동 도마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 주민들이 상가 운영에 필요한 안내판, 메뉴판 등을 제작함으로써 마을 주민과 상인 간 소통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차시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예쁜 글씨 P.O.P광고&캘리그라피 유래와 이론, 선과 단어 익히기, 기념행사 소품 제작 실습과 도마1동 마을 상가 환경 꾸미기 등이다.

신청 대상은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15명이다. 선착순 접수하며 희망자는 5월 6일까지 도마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도마3길 34)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에게 유용한 콘텐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도마실 상가 홍보 작업을 추진해 도마1동 주민과 상인 간 협업과 교류의 기회를 만드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