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김가환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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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김가환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정용래 구청장 6·1 지선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김 권한대행, 6월 1일까지 구정 운영 담당

  • 승인 2022-05-02 14:35
  • 수정 2022-05-03 08:29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5.2.) 1. 김가환 유성구청장 권한대행
2일 김가환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정용래 구청장이 4월 29일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김가환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유성구청에 따르면 2일 김가환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차질 없는 구정 운영에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6월 1일까지 구정 운영을 담당하게 됐다.

김 권한대행은 "온천문화축제, 법정 선거사무를 비롯한 민선 7기 역점사업 마무리와 민선 8기 준비 등 각종 현안사업을 부서장 중심으로 슬기롭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와 관련하여 구 소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운영 정상화 총력"을 강조했다. 이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 기강 확립과 선거 중립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권한대행 기간 동안 구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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