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기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사진 (사진=서구청 제공) |
5월 1일 서구청에 따르면 아동 친화적 구정 정책 수립, 지역 내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4월 30일 구청 장태산 실에서 '제4기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이 출범했다.
구정참여단은 지역사회와 아동권리 증진에 관심이 있는 아동·청소년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다짐문 낭독, 특강을 통한 구정 참여단의 역할과 아동 권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으로 구정참여단은 아동 시각에서 개선점과 신규사업 발굴·제안, 아동 권리 참여 인식 배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아동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구정참여단의 활동에 힘입어, 서구는 2021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아동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고 참신한 서구만의 아동 정책을 만들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서구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초5~중3), 서구 거주 만11~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단원을 구성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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