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래 순경은 1월 임용된 실습 여경으로 4월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유공이다. 휴대전화 위치정보 수색을 통해 거리를 헤매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여고생에게 늦게 경찰의 꿈을 이룬 자신의 이이기를 들려주며 여고생의 생명을 구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한순간 잘못된 선택으로 여고생의 생명이 위험했으나, 박 순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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