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5월 행사 풍성

  • 정치/행정
  • 대전

대전관광공사,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5월 행사 풍성

엑스포과학공원 '엑스포 꿈돌이 키즈페스티벌' 진행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대전스카이로드, 이벤트 게임 등 레크레이션 통해 선물 제공

  • 승인 2022-04-29 11:31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20429112311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관광공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에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스카이로드 등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무대공연과 거리공연, 체험행사로 구성돼 레크레이션, 사이언스매직쇼, 버블매직쇼, 꿈돌이 꿈순이 캐릭터 공연, 사이언스 키즈카페, 과학체험, 빅버블 물빛 놀이터, JAZZ 공연 등 다채롭다.

clip20220429112130
'엑스포 꿈돌이 키즈페스티벌' 현장 모습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어린이날에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실내체험장은 교통박물관, 3D 영상교육관, 방어운전 시뮬레이터, 지하철과 버스 사고체험, 자동차 전복, 충돌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체험장에서는 전동카트와 모노레일 자전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약은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하다.

clip20220429112220
대전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모습 (사진=대전 관광공사 제공)
대전스카이로드에서는 '힘내자! 대전스카이로드' 행사를 한다. 대전관광공사와 은행동 상점가 상인회가 협업해 으능정이 주변 상가와 연계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거리 마술쇼와 풍선 아트쇼, 캐리커쳐,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과학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유성구 '작은 도서관'에서는 '과학 북 마스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육 '365 온통과학대전'도 한다. 시민광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MT와 해외여행을 가상으로 가는 콘셉트의 '상상해봄' 버스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 행사가 2년 만에 재개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전시와 함께 대전시 전역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비전인 '꿀잼도시 행복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