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이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10곳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달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5조431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증가했다. 온라인몰의 거래액은 12조362억 원으로 17.3%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병행몰의 거래액은 3조3953억 원으로 2.3% 올랐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76.4%이며 거래액은 11조7921억 원으로 20.4%로 급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기회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유통·물류, 수·출입, 마케팅 등 온라인시장 진출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제 e-커머스 사이트(네이버, 쿠팡 등)를 활용한 제품판매 등 실습교육을 제공한다. 최종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에게는 포상도 추진한다.
또한 디지털 특성화 대학 내, 교육생 상담 지원 등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해당 센터는 시장, 상점가 등 지역상권에 온라인 진출을 위한 현장교육은 물론 컨설팅을 수행한다.
학기당 50명씩, 2학기 운영하며 대학별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지역별로 학생을 모집하며 대전·충청 지역은 건양사이버대학교, 배재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또는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장 소재 지역의 디지털 특성화 대학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당 사업장 소재지와 다른 권역의 과정 원할 경우 해당 대학에 문의 후 예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소진공은 디지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전국 대학교 10곳 서울·강원(경희대학교), 경기·인천(청운대학교(인천캠), 계원예술대학교), 대전·충청(건양사이버대학교, 배재대학교), 대구·경북(대구한의대학교, 계명대학교), 부산·울산·경남(부산경상대학교), 광주·전남·제주(목포대학교), 전북(전주기전대학)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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