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백화점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
대전신세계 백화점은 기존 인프라 시설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대전 신세계 백화점엔 KAIST 연구진이 참여한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과 대전·충청 지역 최초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스포츠 몬스터',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4천200t 규모의 아쿠아리움, 복층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하늘공원은 5월 5일부터 15일까지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신세계 앱 게임 이벤트에 성공하면 경품 응모 기회와 더불어 아쿠아리움 20%, 넥스페리움 30%, 스포츠몬스터 10%, 전망대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레고 스페셜 할인', '아동 기프트 특집', '정관장 가정의 달 기프트' 등도 준비됐다. 지역 내 유통 공룡으로 떠오른 신세계 백화점은 쇼핑 행사 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28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장학금 1억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선 설화수, 헤라 등이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가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야외 마스크 해제를 앞두고 색조 화장품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풀이된다. 25일부턴 1년 이상 중단됐던 화장품 테스터 사용과 향수 시향이 허용돼 화장품 업계도 들썩이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블루독, 노스페이스 키즈 등 유아동 브랜드에서도 세일과 함께 갤러리아상품권 또는 쇼핑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GNC, 동국제약'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으로 인기상품을 할인한다.
대전 롯데백화점도 건강식품과 아동복 행사를 펼친다. 천제명, GNC, 메이올웨이즈, 뉴트라라이프 등이 참여하는 '건강식품 선물상품전'이 열리고 정관장에서는 품목별 10% 할인과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노스페이스키즈, 블루독, 프렌치캣이 참여하는 '슈퍼해피 키즈 페스티벌' 행사가 준비됐다. '스케쳐스키즈 팝업' 행사에선 아동복을, 마이리틀타이거에서는 완구세트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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