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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예산군가족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 채용 다문화가족의 불편 해소

승인 2022-05-09 14:35
신문게재 2022-05-06 11면

신언기 기자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는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를 공개 채용해 4월 1일부터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가족센터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베트남어 통번역서비스는 주로 ▲입국 초기 상담, 정보 제공, 교육 및 프로그램 안내 ▲가족 간 의사소통 지원 및 위기 대응을 위한 통번역 ▲보육 및 교육 기관 관련 통번역 ▲행정·사법 기관, 병원 진료 등에 대한 필요한 통역 파견 ▲센터 내 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업무와 관련된 통번역 등이다.

하지만 통번역서비스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다. ▲무리한 서비스의 지속적·반복적인 요구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이민자의 통번역 요청 ▲무료를 악용한 개인 및 업체의 요청 ▲공증을 요구하는 기관 및 개인의 요청 ▲분쟁의 소지가 있거나 법적 책임을 요구하는 통번역 요청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 지원을 원칙으로, 베트남어 외 다른 언어 통역은 센터 글로벌소통가들이 제공하고, 번역은 인근 가족센터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번역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가족센터 ((041)339-8385)로 연락하면 된다.다오티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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